January 31, 2013

Odeng & Udong


우연히 사진 정리하다가 찾은 오뎅우동볶음. 국수킬러인 우리에게 꼭 있어야하는 우동사리. 쌔일할때 잔뜩 사다가 냉동실에 쟁여놨다. 어느 종류의 볶음 요리에도 잘 어울리니깐, 한차레 삶아서 같이 샥샥 볶으면 금방 양념 입혀지고 양도 많아진다. 이건 야채믹스들 오뎅이랑 볶다가 국수 넣고, 오뎅이랑 같이온 쏘스 넣어 같이몇번 휘리릭하면 끝. 오뎅국물 부러울것 없이 아주 맛난다.

January 30, 2013

Namool


인사해~ 숙주와 시금치! 같은 양념. 다른 나물. 이거 두개 해놓고 왠지 반찬 많다고 뿌듯해. 금방 해서 먹으니 더 고소하고, 씹으면서 왠지 건강한 기분이랄까? 막이래. 그리고 거의 1년 넘도록 반반미(현미반/현미찹쌀반)만 먹다가 정말 큰맘먹고 쌀을 사왔다. 밥솥에 쾌속으로 쎄팅했더니 초고속 스피드로 다됐다고 뻐꾹뻐꾹~ 윤기 좌르르르 흐르고 찰진 쌀.밥.! 현미는 아무래도 좀 때글거리는데, 우왓, 쌀밥 정말 대박! 다들 원래 이렇게 맛있게 먹고 살고있었어? 이서방 왈, 앞으로 계속 쌀밥만 먹자~ 응?

January 29, 2013

Dried Persimmon


토욜 아침 우채국아저씨 띵똥! 앗싸~ 한국에서 소포날라오심. 그중 이건, 꽂감 말랭이.  

January 28, 2013

Homemade Pizza


드디어 집에서 도전해본 피자 만들기! 뉴욕에 유명한 Sullivan Street Bakery 쉐프의 Jim Lahey's Pizza 레시피로 반죽부터 준비했다. 이미 블로거들 사이에선 유명한 이 레시피는 만들기도 쉽고 맛있다고 평가받아 더 솔깃했다는... 

January 24, 2013

Kimchi bokkum

갑자기 날씨가 와방 추워졌다. 얼굴이 찢어질듯 칼바람 맞는것도 이번 겨울엔 처음인듯. 아~ 귀마개를 찾아봐야지. 귀가 떨어져 나가는줄알았어. 켁. 그런 추운날 생각나는건 콧물 나오게 매콤한 음식. 이유는 모르겠으나, 그런게 추운날엔 땡긴다. 시원한 맥주도 있었으면 딱인데, 똑 떨어졌네 ㅠㅠ 아쉽지만 그래도 신김치/양파/깻잎/버섯 넣고 슥슥 볶다가 참치넣고, 참기름 몇방울 쪼르륵. 오늘도 변함없는 두부사랑. 역시 김치볶음엔 최고의 콤보임이 분명해. 스읍.

January 23, 2013

January 22, 2013

MLK Day


휴일에 아무런 계획없이 그저 둘이서 돌아댕기며 즐긴 한가한 데이트.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Uniqlo에 따뜻한 heat-tech 몇장 사러 soho로 출발. 앗싸 신나~ 근데 왜케 추워 ㅠㅠ 후덜덜 떨리는 몸둥아리 녹이러 가까운 챠이나타운 가서 쌀국수 흡입! 역시 속이 뜨끈해지면 추위도 덜 느끼더만. 똑 죠아!

January 18, 2013

Grilled Chicken with Mango Salsa


다이어트때 우리의 BFF가 되어주는 닭가슴살. 두둥! 여러 야채들과 함께 여러 모양으로 최대한 질리지 않게 앞으로 잘해보자야~ 이건, 베드로님이 준비한 닭꼬기랑 망고쌀사. 망고가 다 익지않아서 오랜지쥬스도 섞으고. 오랜지 남은거 하나하나 칼로 껍질벗겨주심. 과일에 야채, 잘 나가다가 빠다!에 촉촉히 목욕하신 옥슈슈. 헙. 이게이게 carb and fat 결정타! 근데 역시 맛나는 애들은 다 이유가 있는건가봐. 어찌됐든 이렇게 또 밥 없이 맛나는 저녁을 든든히 채워주심.

January 17, 2013

Pan-Fried Tofu


요즘 우리의 다이어트는 저녁에 밀가루 음식을 먹지않기. 밥 대신 두부를 한가득 사다놓았다. 노릇노릇 두부를 구워서 간장/참기름/고추가루/마늘/깨소금 드레싱에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맛났더라는. 물론, 이서방은 이게 반찬이지 밥이야?라는 눈빛을 보내며 3분만에 다 해치우길래 내꺼도 좀 덜어줬다만, 션치않으신듯. 먹는거 느므느므 죠아하는걸 알기에 설거지하며 고개숙인 뒷모습이 쫌 안쓰러웠지만, 굶기는것도 아닌데 머 그리 불쌍해 할필요 없다며 내맘을 굳세게 다짐해본다. 아자아자, 다여트 화이팅!

January 8, 2013

앞으로

조금씩 일찍 일어나 아침 꼬박꼬박 먹기.
비타민 챙겨먹기.
저녁엔 국물도 없고 밥도 없다.
요가 다시 시작하기. 

January 4, 2013

Happy 2013


대채 어떻게 벌써 2013년인지는 어디다가 물어보면 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