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6, 2013

Fish and soup

Fish filet stuffed with crabmeat and tomato soup, with sweet peppers and toasted baguette. 
제목보다 설명이 매우 긴 이서방의 메뉴. 처음 해보는거고 어디서도 먹어본적 없어, 그런 독특한 요리랄까?

장보러 나간날, 오늘저녁은 생선먹자란 내말에 이서방이 책임지겠다며 룰루랄라! 생선안에 내가 죠아하는 겟살 넣었다는게 눈에 띠어 집어오셨더래. 그걸 먼저 오븐에 구워주시고. 

작은 냄비에 따로 대펴주고있던 토마토 스프를 거기에 막 부어. 음, 정말? 이거 머하는거야? 그리고, 토막낸 피망들 쟌쟌히 올려주시는 센스. 흐믈흐믈한 생선에 뭔가 씹히는 크런치용.

string beans를 골르는중 노오오란 애들 발견. 와, 신기하다!해서 샀는데 맛은 걍 녹색이랑 똑같음. 마늘과 shallots도 넣어 같이 볶다가 오랜지쥬스 살짝 넣어 상큼함 짱! 소금/후추로 간맞추면 끝. 

파슬리가루도 살짝 뿌려주시고. 아아, 계속 주워먹게되. 이렇게 많던거 우리둘이 다 먹었다.ㅋ  

수프 찍어먹으라고 바게뜨빵도 살짝 오븐에 토스트해주심. 거의 완벽에 가까운 이모습. 어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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