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5, 2013
Pasta
이서방이 늦게 들어오는 날에는 나혼자 밥먹겠다고 이것저것 잘 만들게 되지 않는다. 대충 간단히 쉽게쉽게 먹는편. 이때가 기회다!하고 정말 오랜만에 라면을 먹겠노라 다짐하고 퇴근했건만, 주말에 피짜 만들고 남은 양파/버섯/쏘스를 보고는 급 파스타를 만들었다. 혼자 우아하게 와인도 따랐으나, 입맛은 촌시럽게 단무지를 찾는건 먼데? ㅋㅋ 혼자 조용히 먹기엔 청승맞아, 아이패드로 "청담동 앨리스" 마지막회 보믄서 맛있게도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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