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30, 2013
BanChans III
시어머님이 싸주신 반찬들 - 뱅어포, 멸치볶음, 무말랭이, 볶은고추장. 하나같이 죄다 밥도둑이심다.
튼실한 고등어 한마리 노릇노릇 바짝 구워서 이서방앞에 친절히 놔드렸더니...
열심히 까시 발라주신다. 이젠 막 입으로 붙들고 뜯으신다. 내겐 참 대단하신분. 평생 부탁드립니다.
된장찌개도 끓이고, 깻잎에 쌈싸서 생선 살코기이랑 볶은고추장 얹어. 푸근한 시골밥상 인 뉴욕. 죠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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