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부 첨 연애시절부터 매년 봄마다 들리는 Brooklyn Botanical Garden - cherry blossom 참 이쁘다.
멋진배경뒤로 둘이 같이 찍겠노라 삼다리도 들고갔건만, 카메라와 연결시키는 꼬다리를 깜빡! 헙.
그래서 이래 너하나 나하나. ㅠㅠ
라일락향기가 너무 죠아 한동안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그주위 맴돌고돌고돌고. 아~ 향기로와!
튤립들 종류별로 크기별로 색깔별로 대박. 많아도 너~무 많아.
걸어당기느라 슬슬 배가 고파오던찰라에 브루클린에 유명한 랍스터롤 집이 생각나 바로 출발!
Maine lobster 살들로 만들었다는데 정말 대박 맛있어! 비싸고 양이 적어 좀 아쉽기는 했으나, 또 다음 기회가 있으니... 씨유순!
284 Van Brunt St New York, NY 11231
718-858-7650
이동네에 또 뭐가 있느냐? 바로 IKEA. 바로 코앞인데 안 드릴수 없쟌니. 그냥 구경만해도 재미나. ㅋ 결국 저 샐러드볼 하나 데려왔다. 올 여름 여기에 싱그런 야채 가득 담아먹기로해요.
브루클린 브릿지 파크가 새로 단장하여 인기란걸 몇년전에 들었건만 이제서야 가보았다. 차를 파킹하고 걸어가다 만난 다리밑 길거리 flea market - 이리저리 구경재미.
여기 보이는 다리는 맨하탄 브릿지. 아이들이 돌 던지며 바다 파도치는 마냥 물놀이 한창.
바로 옆에 이건 브루클린 브릿지. 그곳에 있는 회전목마! 흥분한 이서방 자꾸 빨리 걷는다.
꺄~ 나이 서른이 넘어도 보는것만으로도 배 간지럽게 신나! 넘넘 로맨틱하쟈나~
즐거운 토요일 깨알 데이트. 브루클린 올때마다 생각날것 같은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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