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8, 2013

Mushroom Jungol

분명 다른 요리를 생각하고 사놓은 여러종류 버섯들. 퇴근하고 와보니 이서방이 죄다 짤라놈. 헙.  

이름은 들어봤으나 먹어본적 없다면서 레시피 읽어가며 달그락 달그락하며 만드신, 버섯전골! 

배추랑 양파도 넣어 더 시원한 국물맛을 낸대. 차근차근 종류별로 담기. 우리 정확히 반땡하자. 거기 중간 가운데 넘어오지마, 오케이? ㅋ 

따로 끓이고있던 멸치/다시마 육수 부어서 더 끓여주다가, 


국물이 끓으면 두부랑 말라깽이 버섯도 얹어서 간장/소금/후추로 양념하기. 끝. 

전골 끓일만한 냄비가 없어, 급한대로 후라이팬에 했더니 국물이 꼴딱꼴딱 조심조심.   


쨔쟌. 말끔하고 시원하고 담백한 이맛. 캬아~ 내가 오랜만에 2그릇을 먹어 이서방이 더 뿌듯해 하셨다는.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