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느러지게 자고싶지만 맛있는 냄새 한가득 내코를 찔러대서 나가보니 꺅~ 베드로 오셨다!
내가 죠아하는 muenster cheese로 만드신 Grilled Cheese랑 Tomato Soup. 우왕~ 아침잠 없으신 베드로님 부지런히 식사준비 다해놓으심. 아! 감동의물결이여. 요즘 한창 이쁘짓 골라하시는 이분 미워할수없다.
발렌타인 전날밤, 나 아침에 눈뜨면 보라고 카톡으로 하트 이모티콘/스티커 죄다 보내신 이서방. 왠만해선 카톡도 귀찮다시는분이, 기특해. 카드도 나에 대한 본인의 속마음 이야기로 일기를 써주셨다는. 눈물날뻔했지머야.
왜 다크 쵸콜렛은 몸에 좋대? 달지도않고 쓰기만하더만... 우린 아직 초딩입맛. 밀크쪼꼬로 주세요~
달달한 발렌타인데이 저녁은 로맨틱한 동네 레스토랑 Brick Cafe에서 쥬씨한 스때끼 칼질하심. 스읍!
와이프: 여보 완젼 사랑해.
이서방: Ditto.
쟌쟌히 전해오는 깨알같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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