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는 절대사절.
계란이 쌔일하길래 2판이나 사와서 요즘 계속 계란파티중. 찬물에 계란넣고 보글보글. 도대채 몇분이나 끓여야 되는지 모르겠다만, 조금 덜 끓였는듯 껍질이 안벗겨져 혼났다. 자글자글 금만가고 껍데기안에 라이닝이 왜케 안찢어져, 에잇 승질을 돗구심. 켁. 담엔 좀 더 삶는걸로~
맨질맨질한넘들, 반땡하니 반가운 노랑이들. 얘들이 콜레스테롤이 높다지 아마? 켁. 잠시 못들은걸로해요.
노른자들 다 건져냈더니 헙! 알몸마냥 텅빈것이 슬쩍 야해~ 변태같아?
노른자 으깨면서 후추/핫소스/다진피클/ 음... 베드로가 또 뭐넣었더라? 워낙 맘대로시라~
ziplock bag에서 넣고 코너 잘라서, 빈 흰자그릇에 담아넣는 디테일함에 깜놀. 이남자 별거다해?
쌜러리 잘게 썰은것 가지런히 올려주시고. 스팸 구운것도 뿌려주시고. 쨔잔~ 완성되심.
이서방, 방구 마리면 꼭 미리 말해줘야해, 꼭.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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