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2, 2013

Birthday

생일을 함께 축하해줄 친구들이 있다는건 참 감사하다. 매년 함께 같이 늙어가는중.

울동네 와인빠에서 내가 젤로 죠아하는 와인 & 치즈 메뉴로 애피타이져 먹고. 다른 메뉴들도 끝없이 배터지게 먹음. 이곳 참 이쁘고 음식도 잘해 맘에들었으나 점점 더 시끄러워지고, 에어컨이 부실해진 관계로 우리집으로 고고싱. 아우, 난 왜케 더운때 태어난거냣!


다같이 널부러져 낄낄거리고, 선물도 받고, 케익도 먹고, 카드놀이도 하고, 즐거운 생일전날밤 함께 해준 칭구들. 매년 참 새록새록해. 다함께찍은 이쁜 그룹샷 보며 흐믓해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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