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Memorial Day weekend get-away, 3박4일 캠핑! 역시나 캠핑은 먹으러 떠나는 여행.
이건 쏭이 Greenpoint, Brooklyn까지 가서 줄서서 사온 귀한 쏘시지들. Kiszka Meat Market이라는 아주 유명한 가게라는데 완젼 대박 쥬씨해 침 줄줄 흘러, 츄르릅.
갈비가 빠지면 섭하지. 숯불앞에 옹기종이 모여 구워지는데로 바로 뼈까지 쪽쪽 빨아가며 미친듯 말없이 먹었다는. 옆에 김치도 볶아서 함께. 아, 정말 맛있었어.
먹고 놀고 자고, 먹고 놀고 자고, 무한반복. 적성에 딱 맞아. ㅋ 아무짓도 안하고 그냥 불앞에 앉아 도란도란 얘기나누며 자연속에서 릴랙스~하기엔 쫌 추웠던 날씨. 나무 타는소리, 비오는 소리, 잔잔한 음악소리, 우리끼리 낄낄낄거리는 소리. 너무 즐거워, 이래서 내가 캠핑을 못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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