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하필 티비앞에 앉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경기에 완젼 몰입하신 이서방. 정말 이럴꺼야? 그러다 음식이 다 나오고서야 대화는 시작되었다는. 다~ 음식얘기. ㅎㅎ 넌 뭐가 젤로 맛있니? 다~ 맛있다!
소화도 할겸 동네를 좀 걸어다니다가 이서방이 바로 옆동네에 한국집이 생겼다는 광고를 보았다길래 찾아가보기로함. 오, 진짜있어 - 서울분식! 나이 좀드신 아저씨가 벌떡 일어나 반겨주심. 프로젝트 앞이라 흑인들이 보여서 쬐금 그렇드라만, 다행히 배달은 어디로도 가신다니 김밥 한줄 사오면서 앞으로 자주 애용하겠다 다짐함. 그다음날 떡볶이 사러 또 들리고. ㅋ
No comments:
Post a Comment